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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루 274명 태어나고, 209쌍 결혼
서울시 인구가 1천42만천명으로 4년 연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여성 인구 100명당 남성 인구는 98.6명으로 99.8명이었던 2003부터 계속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에서는 하루 274명이 태어나고 106명이 사망하고 있으나, 신생아 수는 10년전의 7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서울의 인구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20개 분야 289개 통계를 수록한 ’2008 서울통계연보’ 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령 인구의 급속한 확산으로 10년 전보다 65세 이상 인구는 75.6% 증가한 85만2천명으로 늘었고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0년 전인 97년 4.7% 비율에서 2007년 8.2%로 증가하면서 서울의 평균 연령은 36.7세로 10년 전보다 4.9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세대수도 증가하여 2007년 처음으로 4백만 세대를 넘어섰으며, 세대수 증가에 따라 평균 세대원 수는 10년전인 2.97명에서 2.58명으로 감소하였고, 2인 이하 세대수는 10년 전에 비해 5.71% 늘었다.국제도시 서울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통계도 있다. 서울 거주 외국인은 10년 전에 비해 4배 넘게 늘어난 22만9천여명이 살고 있으며, 방문취업과 국제 결혼으로 인한 배우자 증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인구 증가에 따라 경제활동 인구도 늘어 지난 해 말 경제활동 인구는 총 515만명이고, 이들 중 2007년 총 취업자는 494만명으로 200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절반 이상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239만여채의 서울 주택가운데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은 1.8%와 1.4%씩 점차 늘고 있고,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은 1.6%와 1%씩 각각 감소하고 있었다. 또, 서울의 가정은 한달에 평균 3백39만원을 벌고 2백67만원 지출하며 식료품 57만원, 통신비 35만원, 교육비 29만원 순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평범한 서울 사람의 하루는 어떨까?서울에서는 하루 274명의 신생아가 태어나고 106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2005년을 저점으로 점차 신생아 출산은 늘고, 의료 기술 향상 등으로 사망자는 최근 10년 동안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결혼하는 커플은 하루 209쌍인반면 67쌍이 갈라서고 있으며, 배우자가 있는 인구비율도 점차 낮아지고 있어 독신세대 증가의 단면을 보여 주었다. 이사는 하루 7천563건 이루어지고 있으나 시외 전입 및 전출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서울시 내에서 시 내 사이의 이사는 하루 평균 3천9백여건으로 집계됐다. 또, 서울시민은 버스보다 지하철을 더 자주 이용하고 있었다. 하루 평균 712만명이 지하철을 타고 458명은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버스이용객이 지하철 승객을 앞질렀던 10년전 상황에서 역전되어 지하철이 서울대중교통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승용차 증가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었다. 하루 평균 차량이 209대씩 증가하여 3백만대 시대가 코앞에 다가왔음을 짐작하게 하였다. 서울의 변화된 모습과 오늘의 서울을 한눈에 볼수 있는 서울 통계연보는 1961년 최초 발간된 이래 매년 발간되고 있다. 2008 서울 통계연보는 시민고객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을 통해 DB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프레스센터를 비롯한 서울시내 위탁판매소 4개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종합취재부
200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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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천 루미아르떼, 빛으로 가을을 물들인다!
종합취재부
200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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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성산일출봉 형성과정 밝힌다.
용운영
200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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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외국인근로자 법질서확립 범죄예방교육
남원경찰서(서장 이평오)는 29일 광치농공단지 부림금속 근무 외국인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법질서확립 및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외사담당 조휴억 경위는 최근 국내체류 외국인들이 100만명 시대를 맞이하게 되어 외국인들의 법질서확립 및 범죄피해 예방활동이 요구된다고 하고, 이에 따라 경찰은 신속하고 친절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여 범죄피해 예방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고 하고, 외국인근로자들의 법질서확립 및 범죄피해 예방요령, 집회시위문화 정착을 위한 법질서 지키기, 범죄피해신고 상담요령 등을 알려주고, 경찰은 언제 어디서든 도움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달려가서 가족처럼 따뜻하게 일을 처리하여 드리겠다고 하였다. 남원경찰서는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법질서 지키기 홍보 및 범죄피해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종합취재부
200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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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우도 물 걱정 2012년 ‘끝’
제주의 부속섬인 ‘섬 속의 섬’에서의 식수문제가 2012년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제주자치도는 우도 해저상수도시설사업에 이어 추자도 고도정수처리시설 등을 통해 도서지역의 식수문제가 근원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우도의 경우 피서철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으면서 식수부족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종달-우도간 해저상수도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를위해 100억원을 투입해 육상관리 10.2km, 해상 3.1km 및 배수지 등을 설치하고, 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부터는 우도 지역에 광역상수도가 안정적으로 공급돼 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게 된다.추자도의 경우 담수와 용수와 저수지 용수로 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가뭄시에는 식수원 부족으로 급수에 불편을 겪고 있음에 따라 2007년부터 지하수 2공과 복류수 식수원 개발 등으로 원수를 다원화 하고 있다.또 현재 중앙부처와 협의중인 제3저수지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담수화시설 개량사업이 2012년까지 마무리 되면 물 자급율이 100%로 안정적인 급수공급이 기대된다.국토최남단 마라도는 급증하는 관광객으로 하절기 식수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2009년에 담수화시설 및 배수지를 증설할 계획이다.제주자치도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2년부터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자 삶의 기본권인 식수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운영
200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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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돗물 100주년 기념 ‘아리수 페스티벌’
내달 1일이면 서울 수돗물이 탄생한지 100주년을 맞는다. 서울시는 오는 8.29(금)부터 8월 31일(일)까지 3일간 시민고객과 함께하는 ‘아리수 페스티벌’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아리수 페스티벌’은 1908년 9월 1일 서울 뚝도 아리수 정수센터에서 서울 수돗물이 최초로 통수(通水)된 역사적·사회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주최하는 시민고객 참여 기념축제로 지난 2005년 서울숲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올해는 많은 시민들과 그 의의를 나누기 위해서 장소를 서울광장으로 옮겼다. 그만큼 프로그램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위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프로그램은 ‘아리수 도전 퀴즈왕’, ‘아리수 ○×퀴즈’, ‘물지게 빨리 나르기’, ’아리수 빨리 옮기기‘, ’아리수를 받아라‘, ’아리수 백일장’, ‘아리수 삼행시’, ‘아리수 CF 모델을 찾아라‘ 등이다. 그 중 ‘물지게 빨리나르기’ 행사는 과거 상수도가 없던 시절의 물 공급 방법을 체험해보는 것으로, 현재 아리수의 소중함과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30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는 서울 수돗물 100주년 기념식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이 행사에서 아리수의 역사와 발전상을 영상물로 소개하고, 관련 유공자 표창과 100주년 기념우표 증정식을 거행한다.오후 6:30부터 공연되는 ‘MBC 가요큰잔치’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서인영, 김건모, 장윤정, 베이비복스, 쿨, 신지, 남진, 박현빈, 박상철, 임웅균(성악가) 등이 예정돼 있다. 이에 앞서 식전 행사에서는 아리수 난타 비보이, 오카리나 연주, 아리수 대북공연 ‘뿌리패’ 등이 무대에 올라 활기차고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8.29(금) 오후 2시와 4시에는 각각 어린이 인형극 ‘아리수? 아리수!’가 공연되고, 오후 18시부터는 \'아리수 樂 페스티벌\'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아리수 樂 페스티벌\' 행사는 젊음과 열정으로 표현되는 음악장르인 ‘樂’(ROCK)을 주제로 하면서도 많은 이들이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드라마, 영화음악 등을 소재로 했다. 상설 프로그램 중 눈에 띄는 것은 ‘서울 수돗물 통수 100주년 홍보관’. 아리수의 과거와 현재 미래상을 모두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우리가 매일 먹는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정수처리 체험코너, 수질비교실험 등도 마련된다. 이밖에 ‘아리수 과학교실’, ‘아리수 cool zone’, ‘아리수 water 커튼 zone’, \'아리수 페이스페인팅\', ‘아리수 스탬프 랠리’, ‘아리수 워터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연계 행사로 ‘아리수 사랑 걷기대회’와 ‘아리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도 열린다. ‘아리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행사는 오는 ’08. 8. 29(금) ~ 8. 30(토)까지 덕수궁 앞 인도변에서 열리며 서울시 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일반에 판매한다. ‘아리수 사랑 걷기대회’는 오는 8. 30(토) 뚝섬 서울숲 옆 수도박물관을 출발 서울광장까지 총 13.5km를 걷는 가족행사로, ‘아리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행사와 ‘아리수 사랑 걷기대회’참가비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도 요금을 내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용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리수사랑 걷기대회 홈페이지 (www.arisuwalking.co.kr) 또는 아리수사랑 걷기대회 사무국(02-2020-053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희
200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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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보건소, 2008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종합취재부
200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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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화환 ‘두 번 사용’ 안돼요!
경조사용으로 사용했던 화환을 재사용하는 행위가 금지된다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한번 사용한 경조사용 화환을 새것인 것처럼 다시 가공하는 업자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화훼농가와 화원,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이에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 일자리창출과 화훼농가의 소득향상, 건전한 화훼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화환 재사용 방지사업’을 8월말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제주시니어클럽에서는 60세이상 노인 15명으로 구성된 화환재사용방지사업단(은모닝 꽃마다 사업)을 발족했다.화환 재사용방지 사업단은 1차적으로 도내 장례식장과 결혼식장 25개소를 대상으로 사용했던 화환을 수거한 후 꽃은 파쇄기로 분쇄해 퇴비로 만들고 화환대와 플라스틱 야자엽 및 소철만을 재사용한다.제주자치도는 앞으로 화환 사용이 많은 시설에 화환 재사용 방지사업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홍보를 강화,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용운영
200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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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시그라프 아시아 2010’ 열린다.
김명희
200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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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용호시장, 시설현대화로 새롭게 단장 개장
침제일로를 걷고 있는 부산의 재래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부산지역 경제의 뿌리인 재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부산시의 재래시장 선진화 전략에 따라 남구 용호시장이 시설현대화를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90년대 이후 상권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용호시장은 2005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시비 민간자본 24억여 원을 투입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하고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으로 재래시장을 탈바꿈 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오늘 새롭게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용호시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채소, 청과, 어류, 제수용품, 가구 등 할인판매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던 곳으로 시설노후, 상인 노령화, 판매기법 낙후 등으로 침체를 겪어오다 이번 현대화사업을 통해 주차장 증설(2~3층), 1층 생선부 환경개선, 도시가스시설, 소방환풍, 건물 개·보수 등 면모를 일신해 새롭게 탈바꿈 했다.김성근 용호시장 상인회 회장은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시장 이용자 증가에 따른 상권 활성화로 사업 시행 전 대비 매출액 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주차장 증설(증80면) 및 대·소강당(110평, 30평) 준공, 선어부 개선, 도시가스시설공사 완료로 젊은 고객층 이용도 증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편 오늘 오후 3시 30분 용호시장 내 특설무대(시장 2층) 열린 개장식에는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 시장가요제 등 시장개장을 축하하는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부산시는 재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래시장 선진화 전략으로,『2008년도 재래시장 선진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올 해를 상인 의식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상인회 현장방문 간담회, 워크샵, 국내·외 선진지 벤치마킹, 특히 상인대학 등 상인교육을 한층 강화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경영마인드와 서비스 의식 변화를 도모하고, 상인연합회를 중심으로 상인조직을 강화, 자구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종합취재부
200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