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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출입 검역 모두 늘었다
국립식물검역원(원장 박종서)은 '10년도 1분기 농산물 수출입 검역건수는 총 53,437건으로 지난해 43,769건 보다 22% 증가하였다고 밝혔다.수출 검역건수는 14,3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509건 보다 15% 증가했다.수출 검역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쌀, 장미절화, 양파, 새송이버섯, 단감, 사과 등의 수출이 활발했기 때문이다.국가별로는 호주?뉴질랜드로 쌀, 일본으로 장미절화?양파, 미국?캐나다로 새송이버섯, 태국?베트남으로 단감, 대만으로 사과 등이 주로 수출됐다.수입 검역건수도 지난해 31,260건에서 25% 상승한 39,105건으로 증가했다.사료류(53%), 화훼류(52%), 과실류(28%), 곡류(23%) 등이 주로 증가한 가운데 개별 품목별로는 사료용 밀(94%), 옥수수(66%), 오렌지(57%), 포도(31%), 바나나(20%) 등이 크게 증가하였다.수입검역 과정에서 병해충 등이 발견되어 폐기, 반송되거나 소독 처분된 건수는 총 6,434건으로 전체 검역건수 39,105건의 16.5%를 차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처분건수(5,160건)보다 25%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발견된 병해충은 총 280종, 1,910건으로 '09년(276종, 2,375건) 보다 각각 1% 증가, 20% 감소하였으며, 대만산 동양란묘 등에서 밤나방 해충 등 총 15종의 국내 미기록 병해충이 발견되었다.국립식물검역원 관계자는 “농산물 수입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검역 선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우리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미국 등 여러 국가와의 검역협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201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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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경찰도 단속한다
현재 시․군․구 공무원만 단속할 수 있는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를 앞으로는 경찰 공무원도 단속할 수 있게 된다.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였다.‘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그간 시․군․구의 인력․장비 부족으로 실질적 단속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여, 경찰관도 수사할 수 있도록 하여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의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하여 자동차세 미납부, 정기검사 미이행 등으로 영치된 자동차등록 번호판을 영치 해제할 경우에 의무보험 가입여부를 의무적으로 확인하도록 하였다.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개정안이 확정 공표되면 의무보험 가입률 제고 및 무보험 자동차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은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및 국무회의를 거쳐 금년 9월경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시행될 예정이다.
김동국 기자
201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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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해양사고 통보제도 조기 시행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주성호)은 해양사고 예방효과를 제고하기 위하여 오는 4월 12일부터 "준해양사고 통보제도"를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해양사고조사 관련 국제협약에서 체약국에 준해양사고 관리를 권고함에 따라「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이하 "심판법")」개정안에 준해양사고 통보제도를 반영하였으나, 심판법 개정이 지연되고 있어 동 제도를 법 시행 전에 조기 시행하게 된 것이다.준해양사고 통보제도 조기 시행방법은 심판법 개정안의 절차와 동일한데, 선박소유자나 선박운항자가 관리선박에서 발생한 준해양사고를 우편․팩스․이메일․중앙해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자율적으로 중앙해심에 통보하면 중앙해심에서는 그 내용을 분석하여 교훈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다시 업계에 전파할 계획이다.동 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연간 준해양사고를 가장 많이 통보한 대형선사와 중소형선사 각 1개사, 교훈있는 준해양사고를 가장 많이 통보한 1개사를 우수 통보회사로 선정하고 인센티브로 차년도 해상교통안전법에 따른 사업장 안전관리체제 인증 심사시 수수료를 10% 감면해 줄 계획이며, 교훈있는 준해양사고를 가장 많이 통보한 1개사에는 별도로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해양안전심판원 관계자는 선사의 업무부담이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양식에 구애받지 않고 준해양사고를 접수하고, 외부에 공표되는 준해양사고 분석결과에는 선사명 등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할 계획이라며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해양사고 예방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선박소유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201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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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폴란드 대통령 서거 애도 조전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로 서거한 것과 관련해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이날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에게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한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폴란드 국민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는 내용의 조전을 보냈다. 또한 이 대통령은 “폴란드 자유화와 민주주의를 이끌었던 카친스키 대통령의 열정과 폴란드 발전에 기여한 많은 업적들은 폴란드 국민은 물론 세계인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면서 “다시한번 유가족들과 폴란드 국민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지난 2008년 12월 한·폴란드 수교20주년을 맞아 국빈 방한한 카친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으며 지난해 7월 폴란드를 공식 방문해 회담을 갖은 인연이 있었다.
김동국 기자
201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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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 개선 부정의약품 불법제조 중국 유학생 등 일당 검거
김재천 기자
201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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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봄맞이 전력설비 종합정비" 시행
김동국 기자
201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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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민주당 상임고문, 이희호 여사 예방
한명숙민주당 상임고문은 10일 오전 이희호여사를 예방하고 5만달러 뇌물공여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데 대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 이희호 여사 : 수고하셨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 : 그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희호여사 : (무죄판결이 났는데) 당연히 그렇게 돼야죠. 검찰이 자꾸 만들어서 흠집내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 이번 일을 겪으면서 김대중 대통령님 생각이 많이 났어요. 오랫동안 정치하면서 공작정치의 희생을 당하시고 아픔을 많이 겪으셨다. 그렇게 많이 당하셨지만 보복정치 하지 않으셨다. 정말 휼륭한 정치가셨다. 어떻게 그렇게 견디셨는지... 최경환 비서관: 재판 때마다 여사님이 TV를 꼭 보셨습니다. 한명숙전총리 : 감사합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걱정이 많습니다. 너무 지독하네요.김대중 대통령님이 “역사는 우리에게 진실만을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역사는 시간 앞에 무릎을 끊는다. 시간이 지나면 역사의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참 좋은 말씀입니다. 최경환 비서관 : “국민이 항상 승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 승자는 국민이다”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한명숙전총리 : 요즘 어떻게 책 읽으면서 지내시나요. 현충원도 가시지요? 이희호여사: 책도 읽고 성경도 보고 그러죠 일주일에 화요일 토요일 두 번 현충원에 갑니다. 한명숙전총리: 저도 현충원으로 한 번 찾아뵈려고 합니다. 이희호여사: 그러세요. (정원을 보시며) 목련이 다 피었네요 꿋꿋하게 이겨내세요 한명숙전총리 : 건강하시고, 현충원에서 뵙겠습니다. 한명숙 전총리는 이희호여사님를 예방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종합취재부
20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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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농작물재해보험 '대추'시범사업 추진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태풍,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작물 떫은 감, 밤나무에 이어 '대추' 품목에 대하여 농작물재해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대추 시범사업 실시지역은 충북 보은, 경북 경산, 경남 밀양 등 3개 시·군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추 생산지역이며 전체 생산액의 55%를 차지한다. 앞으로 3년간 농작물재해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2013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게 되며, 농작물재해보험은 정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여 농가의 부담을 줄이게 된다.대추는 내한, 내서성이 강한 작물로서 기후적응성이 매우 뛰어나 현재 강원, 경기, 충북, 경남지역 등 우리나라의 남부 및 중부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재배되고 있다. 전국 72백의 농가에서 28천ha의 대추나무가 재배되고 있으며, 2008년도 생산액이 675억원에 이르고 있다.최근에는 간식용 생대추의 수요증가로 농가소득이 향상되어 건대추 외에 새로운 소득원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산림청 관계자는 "대추의 농작물 재해보험이 도입됨에 따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부터 대추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20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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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금속장신구, 체계적인 관리 필요
김동국 기자
20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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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 봄소식 전한다
김동국 기자
201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