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기존에는 특정소방대상물 급수에 따른 소방계획서를 작성하던 것이 2024년부터는 건축물 특성에 따른 용도별 소방계획서로 변경돼 홍보를 강화한다.

 기존 소방계획서는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일률적으로 서식 작성을 했고, 건축물의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계획서를 작성 및 반영하기 어려웠다.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가 확대됨에 따라 대상물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소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양식을 변경했다.
변경된 소방계획서는 특성소방대물 30종 중 용도가 유사한 대상물들이 구룹화돼 용도별 소방계획서 10종으로 축소됐다.
신규 소방계획서는 소방안전관리계획, 자위소방대 운영계획, 피난계획으로 나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제대로 작성된 소방계획서는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며“소방계획서의 내실 있는 작성과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