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보호관찰소(소장 정성화)는 법무부 목포범죄예방협의회 보호관찰분과의 지원을 받아 2013년 3월 20일 18:00부터 보호관찰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영화 ‘파파로티’를 관람하는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정, 학교, 사회의 방관 속에서 비행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일탈행동을 반복하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영화 파파로티 속 주인공의 비행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고 주인공이 꿈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자신들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가출, 음주, 흡연 등 불건전한 행동을 또래집단의 놀이문화를 이해하고 반복하는 경향이 많으므로 영화 관람이라는 문화체험을 통해 건전한 놀이문화를 배우게 하고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익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법무부 목포범죄예방협의회 보호관찰분과 서정수 위원장의 지원으로 실시하였으며 정상적으로 학업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는 15~19세 보호관찰 청소년 10명이 참가하였다.
목포보호관찰소 정성화 소장은 “청소년기의 올바른 놀이문화 형성이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