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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찰옥수수로 여름 나세요! - 무더위 별미간식, 무농약으로 농가 소득까지
  • 기사등록 2008-07-10 0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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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전남 강진군 신전면 들녘에서는 여름철 최고 간식거리인 찰옥수수 수확이 한창이다.

강진군 신전면 일원은 논보다 밭이 많아 배추와 마늘 등이 주 소득원인데 찰옥수수가 재배되기 시작하면서 별 소득이 없었던 여름철에도 농가에게 소득을 가져다주는 효자품목이 되어 해마다 그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신전면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와 일반 상인들의 종자 공급으로 찰옥수수 재배면적은 200ha에 이른다.

수확된 찰옥수수는 상인들과의 직거래를 통해 1포(30개)당 5,000원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재배면적 1ha당 1천만 원까지 농가소득을 올려주고 있다.

웰빙 식품과 안전한 먹거리를 요구하는 소비자욕구에 부합되는 찰옥수수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고유가시대에 생산비용 절감에 대응하는 작목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친환경재배를 강점으로 지역 브랜드로 육성해 전국 최고의 찰옥수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체계구축을 재배농민들은 희망하고 있다.

강진군 박길백 신전면장은 “이 곳에서 생산된 찰옥수수는 무 농약재배로 안전할 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 최고의 간식거리이자 다이어트 식품으로 쫀득쫀득한 단맛이 일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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