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전남 흑산면 다물도리 인근해상에서 마을주민 황○○(42세, 남) 가 실종(추정)되어 목포 해양경찰이 경비함정 등을 급파, 실종(추정)자를 정밀 수색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실종(추정)자는 오늘 오전 8시 10분경 목포 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뉴 골드스타호)에 가족(모, 조카)과 동승하여 동일 10시 20분경 흑산면 다물도 앞 해상에서 종선(다물도호)으로 옮겨 탄 후 다물도 선착장에 승객들을 하선시켰으나 위 실종(추정)자가 보이지 않아 흑산파출소에 신고 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2척헬기 및 122구조대원 등을 급파하고 해군함정 및 민간선박을 동원하여 인근해상을 정밀 수색하고 있으며, “내 가족을 찾는다”는 심정으로 수색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해경관계자는 해양사고 발생 및 위급사항 발생시 등 각종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언제든지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