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 농업기술센터에서는 7월 2일부터 9일(5일간)까지 9개 읍면 90개 마을 농업인 4천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농사 및 밭작물 소득작목 영농현장 기술교육과 여름철 재해예방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현장 기술지원은 어려운 농업 여건을 극복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영농현장에서 지원하고, 친환경농업을 추진하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친환경추진위원회 사무국장(강제석, 조성익)을 선도강사로 초빙” 친환경농업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고유가시대 영농자재 폭등에 따른 에너지절감 대책과 비료값 인상에 따른 화학비료 절감기술 등 당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기술 해결과 질의 응답식의 생동감 넘치는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