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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시장 취임 2주년 성과와 향후과제
  • 기사등록 2008-07-02 0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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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민선4기 2주년을 맞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해 하반기와 금년 상반기로 이어진 1년간은 민선4기 중 가장 중요한 시기로 그동안 닦아 온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천여공직자와 10만 시민이 불철주야, 발로 뛴 결과 약 4백만 평, 6조원 규모의 나주 역사상 유래 없는 중요한 개발사업을 확정지어내고, 성공적인 혁신도시건설을 위한 역사적인 기공식을 거행함으로서 지난 100년간의 침체와 절망의 시대를 끝내고 미래 100년의 활력과 희망을 다진 알찬 기간”으로 자평하면서 지난 1년의 성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여 소개하였다.

주요 성과

민선4기 2년째 가장 큰 성과이자 보람이라면 단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착공임

• 2005년 11월, 나주유치가 확정된 이후 2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보게 된 결실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큰 감동이 함께한 쾌거였음.

• 특히 20여 일간의 짧은 기간동안 누구도 자신하지 못한 50% 토지보상 목표를 달성한데는 혁신도시에 대한 시민의 열망과 나주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

국립 영산강 고고학 박물관이 2011년 완공을 목표로 금년 하반기부터 발굴조사와 기본설계에 착수하고 철도공원 내 국립 나주문화재연구소 신청사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 영산강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뱃길이 끊긴지 30여년 만에황포돗배를 띄우고 삼한지테마파크를 만든지 2년이 채 안된 동안 유료 입장객 100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줄을 잇고 있어 나주의 관광명소로서 새로운 부활이 기대됨.

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만들어 주민생활 8대서비스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 사회서비스일자리사업은 매년 90여 억원을 투입, 2,000명의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어 저소득 취약계층에 최소한의 생존권보장과 생산적 복지향상에 힘을 쏟고 있음.

201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미래일반산업단지는 왕곡면 일대에 296만㎡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착수, 혁신도시와 함께 나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으며

• 나주일반산업단지, 문평농공단지, 노안농공단지, 남평부도심확장, 나주호관광지종합개발 등2012년 까지 약 400만평, 6조원 규모의 개발이 이루어짐에 따라 나주의 지형이 몰라보게 바뀌게 될 것임.

• 특히 미래산업단지는 2,634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하게 되며 전남 내륙권의 부족한 산업용지에 확보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 남양유업, 엠보이스 콜센터, 나주워터파크 등 나주지역에 새로 들어 선 기업을 비롯해 고용시장이 활력을 얻어 최대 5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남.

DDA, 한미 FTA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된경쟁력과 자치농정의 힘을 기르는데 총력을 경주,향후 5년간 333개 사업에 6,958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제2차 농업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심층적인 농업소득분석을 통해 친환경 브랜드쌀 생산 등 22개 사업 173억원의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

농촌 활력 회복과 농촌마을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테마마을별 친환경, 생태, 체험 등 공동소득사업에도 역점을 두고 있을 뿐 아니라

• 친환경 학교급식은 122개 지역학교에 식재료를 공급, 정착기반을 굳혔으며 밖으로 눈을 돌려 대도시권 학교에 우리농산물 식재료를 공급, 농가소득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 농가 생산성향상과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청보리 재배를 확대하여 생산비절감, 품질 고급화로 축산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있음

시청 앞 송월지구도시개발은 금년 말 토공작업을 마치고 국도13호선 확포장 구간이 새롭게 개통되어 교통개선과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리, 쾌적한 도시를 가꾸는데도 큰 성과를 거양,

• 종합스포츠타운을 규모 있게 조성, 10월 전국체전을 완벽하게 대비하고 시민건강증진과 스포츠 마케팅의 불을 지피고자 하며

• 시청 앞에서 혁신도시 연결도로는 지난 5월 기본계획수립용역에 들어가 공기를 단축, 2011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임

마지막으로 정책참여, 예산참여, 제안제도 등 시민참여의 활로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임

아쉬움

이명박 정부 들어 공기업민영화와 함께 혁신도시가 재검토의 도마 위에 올라 개발, 실시계획 변경, 택지공급, 이전계획 승인 등 제반 절차가 중단된 채 지연상태에 놓이고이러한 정부 정책의 혼선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공공기관 이전 의지가 약화될 뿐 아니라 산하기관, 연관기업, 연수원 등 투자유치가 제대로 추진되지 못함.그동안 성명서, 건의문, 토론회, 세미나, 결의대회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왔지만 혁신도시 정상화를 위해 더 큰 노력이 필요

국가사적지로 위상이 높아진 나주목관아와 금성관, 향교가 이에 걸맞게 체계적으로 정비복원 되어야 하는데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속도를 못 내고 있음

남양유업(주),앰보이스콜센터 등 신규 일자리가 늘어났으나 100명 모집에 4천 2백명이 몰리는 등 우리지역의 고용시장은 몹시 열악한 실정

한미FTA, 미국 쇠고기 수입 개방 등 농업 ․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미흡

향후 주요과제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가 예정대로 금년 9월 건설공사를 착공하도록 분묘 이장, 지장물 보상 완료와재검토 논란을 극복, 이전기관 부지매입 계약체결 및 택지공급 등 하루 속히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하며산하기관과 연관기업, 대학과 연수원 등 유치가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음.특히 혁신도시를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도시 조성, 한전고 설립, 과학고 이전 등 교육대책마련에도 전력을 다하고자 함.

나주읍성 및 나주목관아 복원사업은 중앙재원을 더 많이 확보해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으며삼한지 세트장의 지속적 활용을 위해 새로운 드라마 유치와 문화센터 조성 등 전문기업 위탁추진을 통해 경쟁력 있는 관광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음.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은 민선4기 핵심공약으로 매년 90억원을 투입, 맞춤형, 생산적 일자리를 만들어 최소한의 생계를 책임지는 방향으로 확대해 추진 중임.초고령지역의 어려움을 노인복지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인장기요양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노인 일자리사업도 다양한 유형을 개발해서 일의 즐거움이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음.

미래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산업단지조성은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조기 완공과 함께 알짜기업을 유치하겠음.기업 및 자본, 투자는 더 많은 일자리 확보에 목표를 두고 지원 제도 보강 및 사후 관리 등 인센티브를 강화해야 함.

각종 농촌개발 및 마을사업은 상향식 마을가꾸기, 소득을 창출해 내는 소프트적 방향으로 전환하고농촌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도.농교류 등 체험관리, 상품개발 등 서비스가 있는 농촌으로 만들어 나가야 함.2009. 2월까지 거점산지유통센터를 건립,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다품목 처리 및 학교급식 시설을 통한 연중 가동률을 제고하겠음.농산물 가공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배 음료공장 2개소를 조속히 완공하겠으며.

학교급식은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대도시권 공급을 확대하여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도록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엄선된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음.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여 고령 농민, 영세농가의 실질적인 도움과 나주배 명성을 지키는 인센티브, 친환경 콘테스트 등 지베렐린 미사용 농가를 최대한 지원하겠음.

「제7회 한국 강의 날」나주대회는 영산강을 살리는데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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