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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당! 빙판길 낙상사고 조심하세요
  • 기사등록 2012-12-13 08: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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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눈이 오고 추운 날씨엔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얼어버려 빙판길 낙상사고로 인하여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보다 관절이 굳어있어 가벼운 충돌이나 넘어짐에도 크게 다칠 수 있는데 이는 겨울은 신체활동이 비교적 적은 계절이라 근육이 더욱 긴장해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낙상사고를 당하게 되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넘어진 것에 창피함을 느껴 급하게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는데 이런 행동은 정말로 위험하다.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넘어졌을 때에 무리해서 일어나려고 하지 말고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한다. 그 다음 천천히 집으로 귀가하여 다친 신체 부위를 따뜻하게 온 찜질해주어 뭉친 근육을 풀어주도록 해야 한다. 만약 심하게 넘어져서 골절이 의심될 경우에는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도록 한다.

특히, 낙상 사고를 조심해야 할 장소들은 건물의 계단과 출입구로써 건물의 계단과 출입구의 쌓인 눈을 다 쓸어내도 사람들의 출입이 많기 때문에 물이 고이게 되고 그 물이 얼어서 빙판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빙판은 물이 많이 모여서 얼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살얼음의 형태로 우리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다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체조나, 스트레칭 등을 통해 몸의 유연성을 늘리거나 유지하고 추운 날씨에 관절이 뻣뻣해지지 않도록 관절 온도를 유지해 줄 내복이나 방한 기능이 있는 옷을 입으면 좋다.

춥다고 고개를 숙이거나 몸을 움츠리고 걷는 행동이나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시는 것 또한 위험하며 신발은 굽이 낮으며 미끄럼 방지가 되는 신발로 신어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순천소방서 왕조안전센터 최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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