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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상반기 해상 종합훈련 - 22일에는 해상 포 사격 있어, 항해나 조업 선박 주의
  • 기사등록 2008-05-20 0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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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경비함정 승조원들의 함정 운용능력 향상을 통해 바다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해상 종합훈련이 벌어진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용욱)는 “오늘(20일)부터 사흘 동안 전남 여수 앞바다와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266함 등 경비함정 9척과 승조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상반기 해상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바다에서 완벽한 해상 치안태세 확립을 위해 필요한 해양경찰의 각종 장비와 물품 점검, 검문검색 및 조난선 구조, 화재진압 및 오염방제, 해상 대테러, 해상시위 진압 등 7개 분야, 24개 종목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선박 충돌, 좌초 등 해난사고 발생에 따른 수색 구조 능력 향상과 협수로, 저시정 등 특수상황에 대한 대응력 배양과 지역특성화 훈련으로 오염방제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20~21일에는 시험 평가와 태세 점검이, 22일에는 실제기동과 사고대비 훈련이 진행되고 특히 22일 오전에는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동쪽 세존도 인근에서 해상 사격이 예정돼 있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해경은 능동적인 참여와 교육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훈련 우수 함정 및 직원들에게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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