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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통로 확보는 화재피해 줄이는 일!!
  • 기사등록 2012-03-07 2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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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차는 초를 다투며 출동한다. 화재발생으로부터 5분 이내에 화재 현장에 도착해야만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방통로 확보를 통해 화재 현장에 5분 이내 도착한다는 것은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무단 주·정차된 차량 및 차량혼잡으로 진행 불가한 경우뿐만 아니라 막다른 골목에서 구급차를 발견하고도 밀고 들어와 구급차량이 출동중에 후진으로 길을 터주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오히려 차량 진행을 방해 했다고 소방관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일도 있다.

소방서에서는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 및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차량주와 주민들의 비협조, 상가 밀집지역의 가판대 및 상품 적치물 등이 도로를 막고 있어 소방차량 통로를 방해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출동이 지연되어 작은 화재를 큰 화재가 되도록 하여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화재피해를 줄일 수 있는 중요요소중 하나인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에 대하여 인식하고 긴급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피양, 협소한 도로에 양면 주·정차 금지, 소방차량의 통행에 장애가 되는 좌판 차광막 등 설치행위 금지, 소화전 주변 5m이내 주·정차 금지,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전용 황색주차선 안에 주·정차 금지 등의 실천으로 소방 출동로를 확보하여 화재피해를 경감하는데 우리 모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순천소방서 왕조안전센터 소방사 최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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