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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토지박람회, 미래 전략산업 육성 장 성료 - 2천여명 참여…전남도내 투자적지 소개·공간정보 다양한 신기술 제시
  • 기사등록 2011-11-26 20: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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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가 도내 투자 적지 소개와 공간정보의 다양힌 신기술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한 ‘제3회 토지박람회’가 부동산 공인중개사, 공간정보 업체관계자, 투자자 등 2천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늘·땅·지하, 더 큰 녹색전남’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토지박람회는 대형프로젝트와 산업단지, 은퇴도시 등을 전시해 전남도가 투자 조건과 환경을 두루 갖춘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고 첨단 공간정보 산업에 대한 비전 제시 및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보 교류 장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산·학·연·관 부동산 및 공간정보 전문가를 비롯해 토지에 관심있는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를 생활 속에서 자유롭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 등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국지적학회학술 총회를 갖고 지난 9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내년부터 아날로그 종이지적도를 디지털 지적도로 바꾸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박람회에서는 전남도에서 자체 개발한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과 섬관리시스템이 참가자들에게 관심이 쏠렸고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새주소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품과 시대적 측량기구 변천사와 옛날 매매계약서 등이 토지역사관과 함께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의 주요 대형 프로젝트 개발사업은 물론 우수한 투자적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래와 땅’ 전시관과 풍수지리로 풀어보는 투자적지 풍수지리관에는 참석자들이 대거 몰렸다.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워크숍에서는 개별공시지가의 합리적 조사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부동산 거래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중개업소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간차원의 경제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한 부동산중개업 핵심리더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박준영 도지사는 행사장에서 “토지는 인류가 태어나서부터 삶의 터전으로 인간의 역사와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는 만큼 토지의 효율적 활용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으면 우리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일찍이 도에서는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 등을 개발해 땅 모습, 조건, 환경 등을 분석,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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