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25일 순천에서 제12회 전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갖고 봉사활동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7개 자원봉사 우수 개인 단체를 시상하고 더불어 나누는 삶 실천을 다짐했다.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다양한 청소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동아리.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포상함으로써 봉사활동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는 전남도내 초.중.고.대학생 및 교원, 청소년지도자의봉사활동 사례 194편이 접수돼 2차에 걸친 세심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부문별로 청소년 개인부문 이대안(여수화양고3), 단체부문 해피바이러스오총사(여수연합), 안전봉사대(순천제일대학), 지도자 부문 정종남(강진칠량중) 교사가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청소년 개인부문 오기정(목포공업고2), 단체부문 사랑내음(순천매산중2), GN하모니(순천대학교), 지도자 부문 김승현(목포시청소년수련관) 등이 도지사을 수상하는 등 총 37개 개인, 단체에 시상했다. 시상에 이어 활동사례발표 및 수상작품전시회 등도 진행됐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자원봉사활동은 ‘내’가 아닌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건전한 인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내에서 청소년봉사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nyouth.or.kr), 활동지원팀 061-280-9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