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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소년 창의적 체험활동 개발 나서 - 내년 주5일수업 대비 도교육청·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업무협약
  • 기사등록 2011-11-21 18: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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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가 내년 주5일 수업 전면 실시를 앞두고 전국 처음으로 도교육청,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확산에 나섰다.

전남도는 21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3개 기관이 갖는 고유 업무역량을 전남 청소년활동을 위해 결집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전남 청소년활동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확산을 위해 기관간 연계와 협력,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국 1호 유기농 생태마을과 친환경 농업분야 등 농촌체험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공인기관 인증을 통해 전국 청소년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3가지 협약사항에 합의하고 청소년활동 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은 ▲청소년활동·교육기부정책에 대한 협조체계 구축 ▲주5일 수업제와 관련된 청소년활동 업무 지원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활동지원 업무에 대한 협조 및 홍보 ▲각 기관의 실질적 협력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가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관들과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개발 보급 및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남도내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 자원봉사 인식 개선활동, 전통음악을 통한 자신감 향상 등 총 45개가 운영되고 있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 청소년들의 대학 입시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활동정책 활성화, 창의적체험활동,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수련활동인증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청소년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남 청소년활동과 교육 발전을 위한 협조체계가 구축돼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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