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겨울철 화재... 화기취급시설 미리 미리 점검하세요! - 4계절 중 겨울철 건축물 화재 61% 차지, 화재피해 너무 커
  • 기사등록 2011-11-11 00:13:4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최근 5년간(‘07~’11.9월)전남 도내에서 10,459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사상자 537명(사망 118, 부상 419)과 약 58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실은 겨울철에서 발생한 화재가 3,035건으로 그 중 건축물 화재가 61.1%를 차지하고 있고, 11월~3월까지 화재가 48%(5,021건)로서 11월부터 점진적으로 증가 추세로 겨울철 화기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겨울철 화재는 도시지역 보다 농촌지역에서 많이 발생(66%)하였는데, 농촌지역 화재의 주원인은 아궁이 불씨, 쓰레기 소각, 화목보일러 취급부주의 등 불씨관리 소홀로 인하여 주택, 비닐하우스, 창고 등으로 화재가 확대되면서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보일러 및 아궁이로부터 목재 등 땔감은 2m이상 안전거리를 두어야 하며, 땔감을 태우고 자리를 비우거나, 주택, 하우스, 산림인접에서 쓰레기 태우기를 자제하는 등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또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주택에서 잠을 자던 중 피난하지 못하여 사망한 경우가 90%(106명)이고 , 화재를 발견하고 무리하게 진압하다가 사상자가 발생한 경우인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화재시 경보기가 작동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주택에 설치하여 줄 것과 무리한 진화활동을 자제하고 신속한 119 신고와 주위 사람에게 빨리 알려야만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음을 소방관계자는 당부하였다.

한편, 전남 소방본부에서는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 등 취약대상에 대한 특별안전점검과 친서민․고객중심 생활안전을 위하여 기초생활수급 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다문화가정 안전교육 등 서비스지원 및 화재로터 안전한 마을 만들기 등을 중점추진하기로 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627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