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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방역 도계초소 운영 - 긴급예비비 5천여만원 투입, 소독약품 전달 및 양계농가별 담당제 시행
  • 기사등록 2008-04-13 12: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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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군수 이정섭)은 전북 김제 닭농장, 정읍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감염축이 발생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도계경계지역 2개소 (금성면 덕성리, 용면 쌍태리)에서 방역초소를 운영중이다.

점차적으로 발생 인근지역으로 의심축이 확산하고 있어 군에서는 축산기술연구소 자동방역기 2대를 임대해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가축, 사료차량에 대해서는 별도로 주차시켜 조류인플루엔자가 유입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주력 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지난 5일 긴급 비축용 소독약품 600kg을 양농가 40호에 직접 전달하였고, 양계농가별 담당제 실행으로 계사입구 소독 및 방역홍보에 철저를 기했다.

수북면 두정리 김대주 양계회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해 계사주변을 매일 소독 할 수 있는 소독약품을 군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앞으로 “긴급 예비비 5천여만원을 투입, 소독약품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인플루엔자 의심축이 발견되면 즉시 읍면사무소또는 군청 축산계에 신고하여 사전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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