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가 24일부터 25일까지 5(일)까지 자전거로 남해안 섬 명소탐방에 나선다.
여수 YMCA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흥 나로도에서 여수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남해안 관광활성화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코스는 ▲1코스 외나로도∼내나로도∼도화면∼포두면∼점암면∼과역면∼남양면∼동강면∼벌교읍(1박) 60km와 ▲2코스 벌교읍∼벌양면∼순천갈대밭∼해룡면∼율천면∼소라면∼대곡리∼죽림∼여수시청까지 60km로 고흥에서 여수까지 모두 120km에 이른다.
섬 명소탐방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으로 자전거, 헬멧 등 개인자전거 장비를 갖춘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면 24일 6시 전까지 여수 YMCA(642-0001)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로 남해안의 섬 명소를 탐방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해안관광객 유치는 물론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와 에너지절약, 시민 건강이라는 1석 4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