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애인 가족간의 결속력과 의사소통의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5일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0일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강의실에서 장애인가족으로 1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당당한 우리가족 꽃피는 가족행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애인가족들이 장애인 돌봄으로 힘들어 질 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건강법과 가족들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조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박희석 교수가 강의한다.

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이 서로에게 힘든 문제를 파악해 곧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협력과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가질 수 있고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