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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설봉호 구조 경찰관 특진임용식 - 모강인 해양경찰청장 여수 방문, 계급장 부착 격려
  • 기사등록 2011-09-09 2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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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전남 여수시 백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다 화재가 발생한 여객선 설봉호(4,166t)의 승객과 승무원 등 130명 전원을 구조한 여수해경 경찰관 3명이 특별승진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9일 오전 10시 여수시 봉산동 경비함정 부두에서 317함 승조원 정주영(45) 경사와 오재호(36) 경장, 곽장호(33) 순경에 대한 각각 1계급 특진임용식을 진행했다.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직접 여수까지 내려와 4박5일 간의 해상경비 임무를 마치고 입항한 317함 승조원들에게 승진임용장을 전달하고, 계급장을 부착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특진임용식에는 특진자 가족들도 참석해 기쁨을 함께 했다.

또 당시 구조 활동에 나선 경비함정 승조원들과 상황 처리 등에 공을 세운 다른 경찰관들에게도 국토해양부장관 표창(10명)과 해양경찰청장 표창(30명) 등이 주어졌다.
 
한편, 부산선적 여객선 설봉호(4,166t)는 지난 5일 오후 7시 부산항을 떠나 제주로 항해중 6일 오전 0시 40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백도 북동쪽 7마일 해상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여수해경 317함 승조원들에 의해 승객과 승무원 등 130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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