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대비해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민․관합동 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디자인과, 도로과, 보건위생과, 동주민센터 등 관련공무원과 여수경찰서(생활안전과), 전남옥외광고협회여수시지부, YMCA, YWCA, 한국부인회 등이 참여하는 특별단속반 4개반(63명)을 편성해 주 1~2회 예고 없이 단속, 철거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벽보, 전단지 등의 불법광고물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비․단속함으로써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야간, 공휴일 등 단속이 소홀한 틈을 이용 상습․반복적으로 발생되는 불법유동광고물 설치하는 행위 등을 사전에 봉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