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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등학교 입학정원 늘어나 - 중학교 졸업생 128명, 관외 유학 방지 효과 거둬
  • 기사등록 2011-08-28 12: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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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고등학교 입학정원 증원이 최종 승인 돼 지역 중학생의 타지 유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의 원활한 학생수용을 위해 여수지역 고등학교의 입학정원이 학급당 2명씩 증원돼 지난 12일 전라남도 교육청으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학년도 입학정원이 학급당 36명에서 38명으로 늘게 된다.
여수고, 여수여고, 여천고, 부영여고, 한영고, 중앙여고는 9학급, 충무고는 8학급, 정보과학고는 보통과 2학급에서 증원돼 총 64학급에 128명이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여수는 중학교 졸업인원보다 고등학교 입학정원이 200명이상 부족해 매년 지역 중학교 졸업생들이 어쩔 수 없이 관외로 진학해야 했다”며, “여수교육지원청, 도교육감 등 교육관련 인사들과 함께 수차례 정원증원을 건의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고등학교 배정방식 변경으로 3단계까지 제1희망 학교를 중복 지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학생의 학교선택권이 확대됐으며, 이번 정원증원 승인으로 관내 고교 진학률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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