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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유가시대 농가지원책 마련
  • 기사등록 2008-03-27 0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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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기업, 영세사업자는 물론 우리 농촌에도 고유가 파장이 밀려오고 있다.

이에 곡성군은 고유가 시대를 헤쳐나 갈 지혜를 모아 농촌실정에 맞는 지원사업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에너지 절감 시책의 일환으로, 우선 기존 버섯재배사의 보온효과를 높이고 유류소비를 줄이기 위해 우레탄폼을 발포하는 사업 29동에 1억1천6백만원을 지원하고, 아울러 전력소비량이 많은 버섯재배사에 전기효율을 높이기 위해 삼상전력 지원사업 1개소에 7백만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화훼분야 에너지 절감대책으로 장미를 재배하는 농가의 수전설비사업 10동에 2억원을 지원하고, 화훼난방용 보온커텐 설치 지원사업 79동 2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하였으며, 기존 시설채소 재배농가의 연료비 절감을 위해 에너지 절감시설을 보급하는 과채류 에너지절감 친환경 관비재배 시범 지원사업을 1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분야는 고유가 시대 사료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 경영안정대책비 5억5천5백만원과 에너지 절감대책으로 돈사 보온효과를 높이기 위한 우레탄 시설발포사업 6개소에 5천3백만원 지원하는 등 모두 11억9천1백만원을 지원하는 농업분야 에너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는 곡성군주민소득지원기금을 기름값 인상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영회생사업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조례개정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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