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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강진군수간 핫라인 개통 - 시장 군수와 대화를 통해 농정현안을 풀어가겠다.
  • 기사등록 2008-03-26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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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6일 오후 2시40분경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강진군수간 농정현안 협의를 위한 핫라인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통되어 15분여동안 향후 농업정책 방향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강진군수는 노령화 된 농촌의 정예인력 육성 필요성과 생산과 유통시장이 분리되어 있어 농업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으므로 해소방안을 강구 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이에 정운천장관은 4월중 전국의 시장군수와 농림식품수산부 국장들을 30~40명씩 조를 편성하여 1박2일 또는 2박3일씩 농업발전 워크숍을 개최 할 계획이며 우선 중앙에서 실시하고, 차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열성적인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과감히 부여할 계획이며 전국 시장군수께서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하기 위해 드는 시간과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화상대화를 주 1회 정도 실시하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정운천 장관은 생산과 유통이 분리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로 움직일 수 있는 농정을 산소(생산자와 소비자)동화작용에 비유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과 향후 5년 이내에 농업농촌을 살려내지 못하면 더 이상 기회가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돈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 공직자와 농업인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전을 벌여 나가기로 하였으며.

강진군이 먼저 선도적으로 실천 해 줄 것과 희망과, 긍정, 창조와 신뢰의 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시장.군수중심의 현장 농정체제를 구축하여 밀물같은 농업을 여는데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첫 핫라인 개통 테이프를 끊은 황주홍 강진군수는 장관님의 열정과 농업에 대한 사랑이 지대하므로 기대가 크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자체장을 경쟁시켜서 정책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것과 시장 군수와 대화를 통해 농정현안을 풀어가겠다는 대화내용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오늘의 첫 핫라인 개통이 행복한 만남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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