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가 클린행정구현과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실현을 위해 특별 감찰활동에 나섰다.
시는 최근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계획”을 시달하는 한편, 지난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 본청직원 및 사업소, 읍면동 직원 300여명과, 영상을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대책 일환으로 특별감찰 계획에 따른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정부의 감찰방향 및 시의 감찰계획과 위반사례를 전달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윤리의식 제고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 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감찰 대상 유형으로 ▶품위손상행위 (음주운전, 성매매, 불법게임방 출입 등) ▶토착비리 사례 (지역토착세력과 유착, 이권개입, 청탁, 편법 수의계약 등)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 (정치권 줄서기, 조직내 편가르기 등) ▶관행적.고질적 비리 (건축, 건설, 각종 인허가와 관련된 금품. 향응수수 등) ▶시민불편 방치와 직무태만 (민원 부당지연, 불법. 무질서 방치, 안전대책 소홀 등) 등을 꼽았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통해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신상필벌 할 계획”이지만 “이는 단속을 위한 감찰이 아닌 클린행정구현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