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11년 조림사업을 오는 15일까지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무안읍 성동리 산 24-1번지 외 156필지의 산림에 경제수조림 15ha, 큰나무조림 19ha를 조성할 계획으로 편백, 가시나무, 동백, 백합나무 등 모두 9종 5만본의 묘목을 식재해 빠른 산림녹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 봄의 경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청명 한식을 전후한 시기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취약지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산림보호를 위한 내실있는 산림행정을 추진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보존·관리해 가는 숲과 나무가 미래 어느 시점에서는 현재 문제시 되고 있는 기후 변화에 대해 최선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조림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