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2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친환경 실천 농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친환경농업인 의식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남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 정책 방향과 2011년도 무농약이상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무안군친환경 농업인연합회 제4대 회장인 박춘곤씨외 3명의 농업인이 연합회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무안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를 2년간 이끌어 갈 제 5대 회장에 장기광(몽탄면)씨를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장기광 회장은 ″우리 지역에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대형 유통업체나 기업체, 학교급식 등에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고,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들이 하나로 뭉치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면서 앞으로 유통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