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본 대지진 관련, 일본출신 결혼이민자 찾아 위로
  • 기사등록 2011-03-17 18:16:38
기사수정
 
여성가족부 김교식 차관은 3월 17일(목) 오후 2시 30분, 경기도 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고국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 결혼이민자를 찾아 위로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김교식 차관은 “그 동안 일본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고, 대지진으로 인한 극도의 혼란 속에서도 모든 국민이 질서를 지키는 높은 시민의식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일본국민은 다시 굳건히 일어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다문화가족에 대하여는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일본출신 결혼이민자 11명과 남양주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 중에는 이번 대지진의 피해지역 출신 이민자도 4명이 참석하였다.

※ 일본 결혼이민자수 : 5,326명(전체 결혼이민자의 2.9%), 자녀수 : 5,734명

여성가족부에서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200개소)에 ‘피해상담지원창구’를 설치하여 피해사례를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이들에 대한 심리적 치료지원과 고향방문시 아이돌봄, 시부모돌봄 등 ‘가족보듬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510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