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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국 최초 \"종이 없는 사무실 만들기\" 추진 - 비용절감효과, 행정의 효율성.투명성 극대화
  • 기사등록 2008-03-11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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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순군(군수 전완준) 사무실의 풍경이 전과 매우 달려졌다.

직원들의 책상위에 여기저기 널려 있던 종이문서들이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이다.

군은 온라인 결재 및 보고시스템의 정착에도 불구하고 습관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전자문서를 종이로 출력하거나 보관하는 관행을 일선 업무 현장에서 추방하고자 지자체 중 처음으로 󰡐종이 없는 사무실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대면보고 후 온라인으로 전자 결재를 받는 중복보고 관행부터 없애기 위해 전자결재 시스템 상에 메모보고 란을 신설하여 결재 없이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게 해 중복보고로 인한 업무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종이문서 출력을 최소화 하여 비용절감 효과도 얻는 다는 계획이다.

매주 월.목요일에 실시하는 간부회의와, 확대간부회의 등 각종회의도 종이로 자료를 출력해 토론하는 기존방식에서 탈피해 빔 프로젝트를 적극 활용한 \"종이 업는 회의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각 부서별로 구매해온 각종 사무용품을 일괄 구매하여 비용을 최소화 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모든 일에 있어서 낭비요인을 사전제거하고 실용성을 강조하는 내실 있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보고서 작성에 열중인 공무원 이모씨는 예전 같으면 보고서 만들고, 복사하고, 도면이나 이미지 사진을 첨부할 경우 칼라복사 등 보고서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는데, 현재는 모든 보고서류는 전자문서를 통해 보고하고 회의서류는 빔프로젝트나 LCD를 통해 회의참석 전원에게 원색으로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일상적 업무보고 등 모든 행정업무를 온라인상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종이 없는 사무실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불필요한 복사나 인쇄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행정의 효율성.투명성도 크게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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