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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 “움직이는 CCTV가 되어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지켜주길” - 28(월) 1,094명「학교보안관」발대식
  • 기사등록 2011-02-28 10: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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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은 28일(월) 15시 중구 정동 이화여고 류관순기념관에서「학교보안관」발대식을 갖고, 3월 2일부터 서울시관내 547개 국․공립초등학교에 본격배치 될 학교보안관 1,094명에게 서울시 학교안전지킴이로서 학교폭력 예방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한다.

「학교보안관」은 민선5기 서울시 주요 정책인 ‘3無학교’ 중 학교폭력 없는 서울 만들기 핵심 사업이다.

이들은 학교 폭력과 납치 유괴 등 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외부인의 교내 출입을 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학교보안관 지원자 3,614명에 대한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학교장 면담 등을 거쳐 최종 1,094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엔 오세훈 시장과 학교보안관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부교육감, 초등학교장과 학부모대표 각 200여명, 유관기관 관련자 등 총 1,600 여명이 참석한다.

인사말을 통해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가 폭력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총 3천여대의 CCTV를 설치하고, ‘U-서울 어린이 안전존’을 구축하는 등 여러 노력들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의 학교폭력이 지난 3년간 하루 평균 12건이나 발생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오세훈 시장은 학교보안관 한 분 한 분이 ‘움직이는 CCTV'가 되어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은 물론, 각종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든든하게 지켜주시리라 믿는다며, 서울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는 꿈나무들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일해주길 당부한다.

한편, 발대식에서 각 권역별 학교보안관 대표 4인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오세훈 시장에게 이것을 전달한다.

또, 발대식이 종료된 후엔 학교보안관 1,094명에 대한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전문강사와 응봉초등학교 교장의 인성교육이 60분간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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