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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전완준)이 동복면 유천리 일원에 추진하고자 하는 『산죽 산양삼 테마공원 조성 및 마을정비』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 응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농업․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에 『산죽 산양삼 테마공원 조성 및 마을정비』사업을 응모해 지난 3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선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공모전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달 19일 대상지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 발표회에 전완준 화순군수가 직접 참여하여 브리핑을 하는 등 공모전 준비에 심혈을 기우려왔다.
『산죽 산양삼 테마공원 조성 및 마을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0억원 (국비25억, 군비25억)으로 금년 기본계획수립 후 2009년 실시설계 및 착공, 2012년까지 4년에 걸쳐서 추진되며,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유천리 마을주거환경개선, 산양삼 채종포 단지조성재배, 산양삼 박물관건립, 농산물판매장, 숙박시설 등 기반시설과 휴양․체험, 소득확충시설, 기타 테마공원 조성에 필요한 시설(민자유치)을 하게 된다.
또한 군은 모후산 일원에 최씨부인 생가 및 고려인삼시배지(개삼터)를 복원하고 생물, 의약, 한방, 문화 등 화순군 성장동력과 연계해 지역브랜드 이미지 창출은 물론 보건관광, 체험관광, 농촌관광으로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군 관계자는『산죽 산양삼 테마공원 조성』으로 관광수입, 농산물 판매소득 (산양삼, 한약초, 산채나물), 숙박 등 직접효과와 문화관광(CT)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