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원장.김영진)은 27일 5층 원장실에서 사단법인 ‘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김성호)와 문화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정기적으로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직원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를 개최, 열린 문화병원의 이미지를 구축하게 된다.

정기 문화 행사는 다양한 장르와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리며 첫 문화행사는 오는 3월 19일 지하대강당에서 ‘재즈 페스티발’ 이라는 주제로 감미로운 재즈음악과 섹소폰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영진 원장은 “좋은 공연프로그램을 기획해준 문화예술진흥회에 감사를 드린다 ”며 “환자 중심 병원에 맞게 직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소외된 환자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랑과 배려가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예술진흥회의 김성호 이사장은 “병원이 새로운 문화 배움 공간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유익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환자나 보호자,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