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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기업가정신으로 함께“도전! 미래로” - 제3회 기업가정신 주간(10.11~15) 개회식.국제 컨퍼런스 개최
  • 기사등록 2010-10-11 18: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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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기업가정신주간 개회식 및 국제컨퍼런스’가 약 600여명의 기업인, 학계·경제계인사, 예비창업자 등이 모인 가운데 10월 11일(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경제 5단체가 공동주최하고(주관: 전경련),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흥경제권의 부상’, ‘기술의 융합과 스마트화’, ‘소통이 중시되는 마켓 3.0 시대 도래’ 등 세계 경제의 ‘New Normal' 시대가 등장함에 따라 과거 우리경제를 이끌어 온 1세대의 ‘할 수 있다’정신- 2세대 ‘선택과 집중, 벤처’정신에 이은,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제 3세대 기업가정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컨퍼런스에 앞서 열린 기업가정신 주간 개회식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및 경제 5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한국경제의 미래 도약을 향한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정부와 경제계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축사에서 “세계경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개별기업의 역량보다 기업간 네트워크 경쟁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기업은 최고경영자부터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확고히 인지하고 협력사의 역량제고 등 네트웍 경쟁력 강화에 힘쓰며 중소기업 또한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통해 역량있는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는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각 기업인들이 인식을 새로이 하는 것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가정신의 요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손길승 전경련 명예회장도 ‘훌륭한 리더가 위대한 나라를 만든다’는 주제의 ‘경제원로의 제언’ 강연을 통해
미래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인들이 세계최고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고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성공하는 리더는 비전과 열정․패기 그리고 조직 내외의 존경과 함께 인재양성에 힘쓰는 등 다양한 요건이 요구된다고 역설하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기업인‧학자들은 변화된 경제환경 속에서 기업의 영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해법들과 기업가모델들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英 FT紙의 수석칼럼니스트이자 베스트셀러 ‘경제학 콘서트’의 저자인 팀 하포드는 ‘복잡계 경제下 기업가정신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라피 아밋 미국 와튼스쿨 교수는 기업가정신의 허상과 실질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의 번영을 위한 기업가정신’을, 이유택 미국 밥슨대학 교수는 ‘기업의 혁신-가치창출을 위한 기업가정신 프로세스’을 강연하였다.

‘한국형’ 기업가 모델의 재정립에 대해서도 다양한 실천적 대안들이 제시되었고, 라비 쿠마르 KAIST 경영대학장은 ‘00년대 이후 한국기업의 성장사례를 분석, 기업가정신의 ’Korean Way'를 발표하였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구영배 지오시스G마켓 대표(신흥경제권 전자상거래시장 개척), 고경찬 벤텍스 대표(신소재 섬유개발로 그린오션을 창출), 성필문 스테레오 픽쳐스 회장(3D기술로 허리우드 진출)등 여러 기업인들이 생생한 사례와 예비 창업자에 대한 조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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