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여수시는 30일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율촌제1산업단지 내 저효율 가로·터널 등 2천764개를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되면 연간 전력 사용량이 1천246㎿h로 기존보다 약 51%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요금도 연간 1억9천400만원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시는 나트륨 계열의 저효율 공공 조명등 800여개도 교체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야간에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에너지 사용량 절감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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