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이정현) 소방공무원들은 8~9월 여름기간에 무안군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단체(팀별) 프로그램 참여로 직원 간 세대공감 및 마음건강 향상에 힘썼다.
치유센터에서는 소방공무원들이 유래없는 폭염기간 24시간 현장출동 과정에서 받았을 스트레스를 치유하고자 건강측정 · 나만의 차 브랜딩 · 컵받침 만들기 등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2023년 3월 개장하여 무안군(산림공원과)에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치유의 숲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 기쁘다.”며 “앞으로 무안소방서와 MOU체결을 통해 소방관들이 마음건강·정신건강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무안소방서 직원들은 “올 여름 장기화된 폭염기간에 각종 재난현장(화재출동, 벌집제거, 온열질환 환자 등)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무안소방서는 물맞이 치유의 숲과 MOU체결을 통해 해마다 소방공무원들에게 지속적인 회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자연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선물할 기회를 갖을 예정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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