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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조기집행 4월말 자체평가 우수시군 인센티브 지원 - 자금집행 3조 2,363억원, 집행율 70.5%, 광역도 전국 2위
  • 기사등록 2010-05-04 1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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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서민 체감경기의 회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재정 조기집행에 대해서 4월말 집행실적을 기준으로 1~4월까지 집행 누계실적 50%와 3~4월 집행실적 50%를 각각 반영하여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에는 태백시, 우수는 원주시, 장려는 양양군 순으로 나타나, 각각 70백만원, 50백만원, 30백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4월 평가는 시군의 보다 적극적인 조기집행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지난 2월에 이은 두번째 평가로서, 금년에는 4회(2,4,5,6월)에 걸쳐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매회 3개시군에 150백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5~6월에도 도자체 시군평가를 통해 시군 조기집행 실적 제고 노력에 계속 매진해 나갈 예정이다.

4월말현재 강원도 조기집행 실적은 목표액 4조 5,894억원의 70.5% 인 3조 2,363억원을 집행하였으며, 도 본청의 경우, 목표액 1조 8,815억원의 79.6%인 1조 4,967억원을 집행하여 전국 평균(73.2%)과 비교할 때 6.4% 높은 수준으로, 집행율은 목표액 대비 80%를 육박하고 있으며, 시군의 경우는 목표액 2조 7,079억원의 64.2%인 1조 7,396억원을 집행하여 전국 평균(62.8%)과 비교할 때 1.4% 높은 수준 이다.

올해의 재정 조기집행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거래세 감소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 체감경기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4월말 현재 전국대비 높은 집행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도에서는 재정 조기집행 실적이 부진한 일부시군에 대해서는 조기집행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여 부진원인 분석과 개선방안, 애로사항 등을 파악․독려하여 원활한 조기 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이근식 기획관리실장은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 생활형편 및 가계수입전망 등 각종지표를 통해 나타나듯이 도내 경제가 회복세로 접어드는 만큼, 조기집행 추진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을 보완하고 효과적 경기부양과 재정 건전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재정 집행 추진으로 상반기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서민 체감경기의 회복세 지속을 위해 조기집행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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