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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천 일원 침수예방 종합정비 본격 착수 - 총 사업비 459억원 투입…안전한 고흥 만들기 위해
  • 기사등록 2023-06-23 08: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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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천 일원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고흥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고흥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용역 보고회(사진/고흥군 제공) 

군은 지난 22일 군청 흥양홀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종합기술의 용역 추진 현황과 실시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침수피해 예방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고흥천(사진/강계주)

‘고흥2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 사업은 고흥읍 시가지를 관통해 흐르는 고흥천의 하상폭이 협소하고 고흥시장 주변 저지대 내수배제 불량으로 태풍,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계속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고흥천 하도 준설(2.25㎞) ▲교량 재가설(3개소) ▲가동보 설치(2개소) ▲게이트펌프 설치(1개소) ▲급경사지 2개소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45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항구적인 침수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고흥천에 노니는 잉어떼(사진/강계주)

군은 올해 3월 행안부로부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승인을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건설기술심의ㆍ사전설계검토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오는 10월 공사에 착공한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 검토해 내실있는 재해예방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풍수해 생활권 정비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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