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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 창출사업 적극 나선다. - 노동부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에 비영리단체 적극 응모 당부
  • 기사등록 2008-01-17 0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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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노동부에서 공모 지원하는 2008년도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에 도내 해당 단체들의 적극적인 공모를 독려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노동부는 다음달 11일까지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을 공모한다.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은 사회적으로 필요하지만 수익성 등으로 인해 시장에서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보건.사회복지.교육 등 사회 서비스 분야에서 비영리단체 등에 의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자가 이용요금의 일부를 부담해 수익을 창출하거나 민간기업과의 파트너쉽 등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정부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사업 참여 근로자 1인당 월 78만8천원과 사회보험료 6만7천원이 지원된다.

총 일자리 규모는 ▲비영리단체가 단독으로 하는 NGO단독형 사업 3천100명 ▲비영리단체와 기업, 지자체 등이 역할분담하는 기업연계형 사업 4천명 ▲비영리단체간 컨소시엄이 2개 이상의 시도에서 동일한 사업을 수행하는 광역형 사업 900명 등 총 8천명이다.

이중 지난해부터 기존 계속사업 참여자가 7천명으로 이번 신규 공모는 NGO단독형 1천명이다. 또 지난해 계속사업자중 재심사를 통해 탈락인원(10% 예상)을 하반기에 추가 공모한다.

사업신청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학교법인은 제외)로 참여기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노동부 종합센터 또는 지역별 종합고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 사회적일자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인은 지역별 종합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 구직표를 작성하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전남지역에선 지난해 청람사회복지회(110명), 함평군사회복지협의회(94명),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87명), 전남사회복지협의회(54명), 다산문화진흥원(50명)등 총 23개단체에서 716명의 노동부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이 추진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NGO단체 및 기업의 참여를 통해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며 “시군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사업홍보와 포럼사업 등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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