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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빗길운행, 안전수칙으로 사고 예방
  • 기사등록 2010-04-01 1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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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 119구조대는 31일 20시26분 구조출동 지령을 받고 출동에 임하였다.

삼호읍 난전리 F1주유소 인근 승용차 충돌사고로 현장도착 후 확인한바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이 앞서오는 차량과 정면충돌한 상황으로 안전띠 또한 착용하지 않아 안면부에 심한 찰과상을 입었다. 빗길 및 안개운전시 방심은 곧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스한 봄이 오고 날씨가 풀리면서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지므로 우리는 빗길 운전에 따른 안전수칙이 꼭 필요하며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여해야 한다.
비가많이 내리면 시야를 확보하기가 매우어렵다.

또한 타이어와 노면간 마찰력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차의 속도를 감속시켜야 제동거리를 줄일수 있다.

보통 규정 속도보다 최소 20% 감속 시켜 주행하며 폭우나 장마철에는 40~50% 정도 감속하는게 안전하다. 그리고 차간 거리를 평소보다 2배이상 유지하는게 빗길 안전운행에 큰 도움을 준다.

전조등은 주간,야간 모두 켜주므로 시야를 충분히 확보할수 있고 주위에 자신의 존재를 알릴수 있으므로 차량간 사고 뿐 아니라, 보행자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수막현상은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달릴때, 타이어가 노면과 접촉하지 않고 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럴경우 차량이 조종성을 잃게 되고 급제동 할 경우에는 제동이 전혀 걸리지 않고 물 위를 미끄러지게 되어 교통사고가 날 수도 있다. 따라서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 뿐 아니라 불필요하게 차로를 변경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겨울을 보내면서 심하게 손상되어 있을 와이퍼 블레이드 점검은 빗길 시야 확보를 위한 기본 준비사항이다.

빗길 운전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전수칙을 꼭 이행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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