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소방교육용 3개국어로 된 소방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영상은 몽골, 베트남,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대본을 숙지하고 소방안전 요령을 시연했다.
교육영상이 담겨 있는 QR코드 카드가 부착된 홍보물(여권케이스)를 배부하고, 자국어로 제작된 영상을 통해 소방안전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익히는 교육으로 실시됐다.
뿐만 아니라 3개국어 큐알코드가 부착된 배너를 제작 비치해 고흥군 정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시청하고 익힐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고흥군에는 고령화가 지속되고 공장과 선박회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매해 많은 외국인근로자들과 이주여성들이 입국 상주하고 있다.
이번 교육 영상은 고흥군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몽골의 3개국 언어로 제작된 ‘화재초기 다매체 119 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시요령’으로 구성됐다.
문병운 소방서장은 "우리 고흥군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분들께서도 소방안전교육을 익혀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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