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소방서, 주방화재 발생직전 화재감지기가 피해 막았다 - 음식물 조리중 자리비워 가열로 인한 화재발생 직전 감지기 작동해 큰 피해…
  • 기사등록 2023-01-25 14:53:4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문병운)는 지난 설 연휴인 22일 오후 6시 30분경 고흥군 풍양면 보천리의 명절음식을 준비하던 K씨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할 뻔했으나 기히 설치되어 있는 화재감지기가 작동해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덕션에 올려놓고 자리를 비운사이 검게 타버린 음식물(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K씨에 따르면 “식사준비를 하면서 인덕션에 음식을 올려둔채 자리를 비운사이 과열된 냄비에서 발생한 연기로 감지기가 작동해 이 경보소리를 듣고 신속히 조치해 화재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날 신고접수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고흥소방서 출동대원이 현장 확인후 안전조치를 취해 그 피해가 단순히 냄비만 채운채 피해를 면한 것이다.

조리중 음식이 타면서 그을려진 주방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 8조에 따라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문병운 소방서장은 “화재징후를 알리는 감지기가 없다면, 피해가 확산되고 나서야 화재사실을 알 수 있다.”며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내는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31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