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2일과 24일 고흥고와 고흥산업과학고에서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 라는 주제로 청소년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은 등교시간에 맞춰 학생과 교직원 676명을 대상으로 현수막, 어깨띠 등 홍보물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자발적으로 금연을 실천하고 친구와 가족과 주변 이웃들에게 금연을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의 조기 진입을 예방하고 흡연 청소년의 금연을 독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연 홍보 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미취학 아동 56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인형극, 마술쇼, 버블쇼 공연을 17회 실시했으며, 다가오는 12월에는 흡연예방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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