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강진 마을교육공동체 연합회는 11월 16일, 10시 강진교육지원청 다산지실(3층)에서 2022. 강진 마을교육공동체 연합회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관내 10개 마을학교가 연합한 강진 마을교육공동체 연합회의 주관으로 시행되었으며, 강진군청, 교육참여위원회위원장, 학부모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및 관내 학교 교장 선생님, 마을학교 대표 및 활동가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강진 마을교육공동체 연합회 창립을 축하해 주셨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관내 10개 마을학교 대표 소개, 기념사 및 비전선포, 축사 이후 강진 관내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 동영상을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진 마을교육공동체 연합회 김보균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6년간의 강진 마을교육공동체는 작은학교와 연계하여 교육과 돌봄 시스템을 마련하여 ‘작은 학교 살리기’활동을 지원하여 왔다고 회고하며, 앞으로는 첫째, 아이들이 마을에서 맘껏 배울수 있도록 돕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 둘째,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마을교육공동체 셋째, 마을 청소년이 진정한 마을 주민으로 성장하는데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작은 학교가 지역소멸위기의 희망’이라는 비전을 밝히며, 아이들이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갖춘 미래의 마을교육공동체의 일원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광희 교육장은 “이번 강진 마을교육공동체의 창립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학교와 마을을 지속적으로 연결하여 소통의 장으로서 강진군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발전하는데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마을교육공동체 연합회의 활동에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