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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의 편지가 전해준 감동 - 여섯 살 어린이와 AIPH 부회장인 와다씨의 감동 스토리
  • 기사등록 2009-05-12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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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PH 부회장 일본인 와다 신야씨와 여섯 살 유진권 어린이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5일 실사단 환영 행사시 행사장 입구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실사단에게 직접 만든 복주머니에 그림 편지와 맛있는 곶감을 넣어 선물했던 유진권군에게 한 통의 편지와 색연필 세트가 보내져 왔다.

유진권 군이 와다씨에게 보낸 그림 편지에는 와다씨의 캐리커쳐와 ‘I Love You\' \'정원박람회 열릴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쓰여 있었다.

이에 와다씨는 감사의 선물과 함께 ‘열심히 공부해서 일본 그리고 네덜란드 그리고 전 세계에 많은 친구를 만들기 바랍니다’ 모두 정원박람회를 성공시킵시다‘ 라고 답장을 보내왔다고 한다.

여섯 살 어린이의 마음과 실사단 일본인 와다씨의 교감이 이루어져 작지만 큰 감동을 일으킨 한 통의 편지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기원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왔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유치와 성공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진솔한 소망들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울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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