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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정룡)에서는 지난 23일 산포초등학교.덕례분교.신도분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지난 5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이 프로그램은 산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청소년들에게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이해시킴으로써 나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외지인들에게 전파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지역공동체 의식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윤한나양(산포초 6)은 “말로만 듣던 선사시대가 눈앞에 펼쳐져 실제 존재감이 느껴지고 조상에 대한 자긍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신도분교 정병렬교사도 “학생들에게 교실에서만 가르쳤던 것을 실제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며 확인할 수 있어 살아있는 교육이 됐다”며 기회를 제공해 준 산포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산포면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