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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허파’, 목포 하당 도시 숲 조성공사 완료 - 민선4기 목포시 최대 도심녹화 프로젝트…선진국형 명품도시 건설
테마…
  • 기사등록 2009-04-22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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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하당 노동부에서 삼향천을 잇는 장미의 거리(1.2㎞)와 버스터미널에서 평화광장까지 번영로(2.2㎞) 구간에 대한 「보행자 도로 도시 숲 조성」공사를 모두 마무리 하고 22일(14시) 연못광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목포시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에 걸쳐 총 56억원을 투입하여 보행자도로 78,800㎡에 숲의 거리, 장미의 거리, 만남의 거리, 휴게 공간, 체육 공간, 연못 광장, 문화 공간 등 테마가 있는 도시 숲을 조성했다.

테마별 도시 숲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산책, 운동, 휴식, 공연 등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갈수록 각광을 받고 있는데 특히, 최근에 준공된 십자형 보행자도로의 교차점인 중앙광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앙광장에는 연못, 분수, 계류, 전통정자, 그늘 휴게시설, 소나무 숲 등이 조성되어 이 곳을 찾는 방문객들과 자연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하당 십자형 숲의 거리가 준공됨에 따라 폐선부지 웰빙 공원과 함께 원도심.신도심간의 녹지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상록수 중심의 꽃나무, 울창한 수림대, 숲 터널 등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도심 속 허파 기능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하당 도시 숲 조성사업은 하당 중심 지역을 십자형으로 가로지르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으로 철도 폐선부지 웰빙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민선4기 목포시의 최대 도심녹화 프로젝트사업으로 선진국형 명품도시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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