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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달리도 식수원개발사업 완공 - 기존보다 3배나 많은 식수 공급 가능
대형관정, 급.배수관로, 정수장 설치…
  • 기사등록 2009-04-21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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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달리도 섬 지역 식수원개발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달리도 주민들의 만성적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목포시는 달리도 식수원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3억원(국비 70%, 시비 30%)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대형관정 5공, 급.배수관로 총연장 18.87㎞, 정수장 2개소를 설치하는 등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하고 21일 유달동 관내 달리도2구 운동장에서 정종득 목포시장, 장복성 시의회의장, 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로 인해 목포시는 달리도에 1일 140㎥의 수돗물을 생산 공급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지하수에 비해 3배나 많은 양의 깨끗한 음용수를 공급하여하여 달리도 주민 124가구(287명)가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기존의 지하수는 도서지역 특성상 염분이 소량 혼입되어 있었으나 염분제거 시설과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생산 공급하여 달리도 주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지난 2005년 유달동 방문시 주민들과 약속한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쁨이 배가 된다”며,“식수원 개발로 물 부족 문제가 해소되어 주민들의 삶이 윤택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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