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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제11호 태풍 『나리』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보성군 등 3개군에 태풍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000명과 수방장비 150여점을 동원하여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보성소방서는 금번 태풍으로 인해 인명구조 16건 48명구조, 매몰현장 2건 2명구조, 주민대피 18건, 주택침수 지역 배수지원 17건 388톤 등 재난현장 최일선에 투입되어 풍수해 대응을 위한 권역별 대응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주요 대응활동사항으로는 보성군 복내면 유정리 내기마을 도로변주택 2가구 10명이 집중호우로 침수되자 신속히 출동하여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유도 하였고, 또한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녹동천이 역류되어 바닷물로 인근 주택 10가구가 침수되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50여명과 함께 신속한 배수작업으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금번 태풍으로 상처받고 실의에 빠진 피해주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 설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소방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피해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화재진압 예방등 소방본연의 임무와 병행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실천하는 참된 봉사기관으로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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