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12일 전남 나주의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 3회 영산강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18일 현재 2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해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주시가 마라톤 붐 조성과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나주시가 참가확대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접수를 연장한 가운데, 4월 10일부터 시작하는 홍어축제와 건강 걷기대회, 1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자전거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의 붐 조성과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를 ‘건강 증진의 날’로 정해 운영키로 했다.
시는 18일 오후 5시 처음으로 영산강둔치 체육공원에서 5백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라톤 및 에어로빅 강사로부터 달리기 와 걷기요령을 전해 듣고 트랙을 질주하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다짐했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4월에 집중된 각종 행사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지역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