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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다시면 회진과 복암리 잠애산 주변에 영산강변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생태.문화산책로가 개설돼 탐방객들의 체험학습과 관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오는 8월까지 2억5천여만원을 들여 천연염색문학관과 백호문학관,고분전시관과 영모정을 돌아볼 수 있는 생태산책로를 개설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생태산책로는 1,2코스로 나눠 고분전시관 - 잠애산산책로 - 생태조망대 - 수생식물관찰지 - 회진토성 - 백호문학관 - 천연염색관을 잇게 되는데, 웰빙체육시설과 백호문학시비 등도 세워질 예정이다.
시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5월에 공사를 착공, 8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나주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영산강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적환경을 배경으로 천연염색관 등 체험학습장과 연계해서 가족단위 중심의 탐방객들이 유익한 여가를 즐기 수 있도록 생태산책로를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