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재래시장상인연합회는 “재래시장상품권 할인율을 기존의 10%에서 5%로 인하해 판매하게 된다” 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재래시장상품권은 지속적인 홍보로 인해 지난 2008년 2월 1일을 시작으로 2년여 만에 33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목포재래시장상인연합회 관계자는“재래시장상품권이 그동안 충분히 홍보가 되어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시내 6개 재래시장회장단의 의견에 따라 목포시에 할인율을 5% 인하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재래시장 상품권은 10~ 24일까지 15일에 걸쳐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한 후 오는 25일부터 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에서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목포시관계자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홍보차원에서 많은 할인율을 지원해 왔으나, 높은 할인율지원에 대해 많은 이견이 있던 차 ‘시장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5%인하해 달라’ 는 요청이 있었다” 며,
“할인율 인하로 인한 절약예산으로 더 많은 상품권을 발행해 장기적으로 상품권제도 정착을 위한 효율성을 거둘 수 있다” 고 말했다.